10.28(수) 코로나19 관련 동향

작성자 : 관리자 날짜 : 2020/10/28 16:49

10.28(수) 코로나19 관련 동향

2020.10.28.(수) 주태국대사관


1 현황 (2020.10.28. 11:00)
 
※ 출처: 태국 공중보건부, 질병관리본부(DDC)

□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: 확진자 3,759명(3,561명 완치), 사망자 59명

 ㅇ 10.28(수) 추가 확진자가 13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,759명으로 집계됨.

   - 해외입국 13명(요르단 4명, 아랍에미리트 2명, 영국 2명, 미국 1명, 독일 1명, 방글라데시 1명, 프랑스 1명, 러시아 1명)

□ 태국 정부는 3.26(목)-10.31(토)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

o  3.25.(수)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(이후 비상사태령 연장)
 
※ 7.1.(수)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

① 태국인의 배우자, 부모, 또는 자녀, 
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(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) 소지자, 
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(취업허가자 포함) 및 배우자와 자녀, 
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, 
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
 
※ 7.22.(수)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

 -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,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
 
※ 9.28(월)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

①외국인 운동선수, 
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, 
③비이민(non-immigrant) 비자 소지자, 
④장기체류(Special Tourist Visa) 외국인, 
⑤APEC 카드 소지자, 
⑥단기/장기 거주 희망자

 

2 언론 동향

□ 보건부, 프랑스 확진자가 격리했던 정부지정 격리호텔(ASQ)에서 추가 확진자 2명 발견해 (ThaiPBS, 10.27)  

 o 10.27(화) 보건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프랑스인 확진자가 이용했던 싸뭇쁘라깐 주에 있는 격리시설을 추가 조사한 결과 10월 한 달간 같은 격리시설에서 발견된 코로나19 확진자가 동인 외에도 2명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함. 

  - 추가로 확인된 2명 중 한 명은 아시아인 남성으로 지난 10.16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10.19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, 또 다른 한 명은 유럽인 남성으로 10.15일에 확진 판정을 받음. 현재 확진자 전원은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 중으로 혈액검사 결과 코로나19 항체가 형성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격리시설에서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됨.  

  - 하지만 현재까지 확보한 정보로는 정확한 감염경로와 원인, 그리고 확진자 3명의 연관성을 단정하기 어려우므로, 코로나19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를 기다려야 할 것임. 

  - 한편, 동 ASQ 격리시설은 임시폐쇄 조치되었으며, 남아있는 격리자들은 14일 격리 후 추가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, 퇴소 후에도 지속적으로 증상 여부를 확인받게 될 예정임.

□ 외교부, 비자 만료 외국인에 서둘러 연장 신청하도록 당부. 만약 연장하지 않을 경우 체포-벌금 주의 (Bangkokbiznews, 10.27)

 o 타니 외교부 대변인은 비자가 만료된 후 아직까지 본국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에게 서둘러 체류 연장 신청을 하도록 안내공문을 작성하여 태국 주재 모든 외국 대사관 및 영사관에 전달하였다고 밝힘.

  - 태국에 계속 체류하기를 희망하는 외국인들은 10.31일까지 이민국을 방문하여 체류 연장 신청을 완료해야하며, 신청기한 만료 후 90일까지는 연장 신청시 벌금을 지불해야하며, 90일이 초과된 후 체포될 경우에는 강제송환 및 블랙리스트 등록 등 법적 절차를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함.

※ 태국 정부는 지난 9.26일까지였던 비자 연장 사면 기한을 10.31일까지로 추가 연장한 바 있음.

□ 태국관광청, 내년도 특별관광비자 통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계획 수립 (Bangkok Post)

 o 태국관광청(TAT)은 특별관광비자(STV)를 신청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대부분이 중국인인 점을 고려하여 내년도에는 동 시장을 확대하여 740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힘. 

  - 7개월간의 국경 통제 이후 태국이 10월부터 특별관광비자(STV) 계획 등을 통해 국경을 재개방하기 시작하면서, 특별관광비자를 통해 현재까지 중국인 관광객 317명이 입국하였음.  

  - 태국 관광산업의 핵심인 아시아 시장에 대한 2021년 목표치는 2019년 대비 32.4% 하락한 1,120만명으로 태국 관광청은 특히 21-30세의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관광 마케팅에 주력해 나갈 예정임.  

※ 중국 21-30세 인구는 3억 2,100만명, 여타 아시아 국가(일본, 한국, 홍콩, 대만)은 690만명임. 

□ 하루 국경무역 재개에 화물차량으로 북새통 (Bangkok Post)

 o 10.27(화) 깐짜나부리 지역에 위치한 쓰리 파고다 패스 (Three Pagodas Pass) 태국-미얀마 국경 검문소가 무역을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 개장되면서 화물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룸. 

  - 태국과 미얀마 지역 간의 이동제한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사업자들은 막대한 수입 감소를 이유로 정부 관계자들에게 국경 이동제한 완화를 요청한 바 있음.

  - 깐짜나부리 주지사는 차량 운전자에 대한 엄격한 건강검사와 차량 소독 절차를 시행하여 27일 하루 동안 동 국경지역의 재개방을 승인하였음.

  - 운송업체들은 하루 간의 국경 이동재개로 물류창고에 쌓인 상품 일부를 양국에 옮길 수 있게 되어 국경 무역을 일정 부분 활성화시킨 것으로 보고 있음.